"스마트폰 배터리 이거 때문에 닳는다?" 수명 줄어든 진짜 이유

바로 진짜 이유는 100%  완충입니다.

 

"네?"

 

이해가 안되시죠?

저도 그랬는데요.

지금부터 그 진실을 알려드릴게요.

깨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곁에 붙어있는 스마트폰, 그래서 우리는 집을 나설때 챙기는 것 중 하나가  바로 배터리 100% 충전입니다. 이걸 완충이라고 줄여서 부르는데요. 그런데, 배터리 수명을 깍아 먹는 원인 중 하나인 방전만큼 완충도 한 몫 한다는것을 알고 계셨나요?  

 

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. 설명하자면 길기에 대충 안좋다고만 알고 넘어갈게요. 이를 증명하는 관련 기사가 많지만, 더 찾아볼 것도 없이, 우리가 사용하는 폰 기본설정으로 완충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. 이것보다 명백한 증거는 없겠죠? 이거는 삼성폰은 물로 아이폰에도 있어요. 이 설정 페이지가 좀 깊이 숨어있어서, 모르시는 분들이 많더라구요. 

 

이 영상을 통해서 지금 내 폰에 배터리도 잘 보호되고 있는지 확인해볼까요?
폰 설정으로 들어가 [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> 배터리 >기타 배터리 설정]누르고 , [배터리 보호] 보이시죠? 아래 설명을 보면 ‘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, 배터리를 최대 85%까지 충전합니다'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이제부터 배터리는 85%까지 충전됩니다. 이게 배터리를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수명연장에 도움이 되는건데요. 폰으로 영상이나 인터넷 강의를 오래 들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 기능을 꼭 써주는게 좋습니다. 

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80%로 충전해서 사용하는게  100% 충전 후 사용하는 것보다 2배 더 오랜 시간 사용했다는 결과가 있거든요.  참고로 이 설정 페이지를 가장 쉽게 찾는 방법은 화면을 끌어올려 상단 검색창에서 ‘배터리 보호'를 검색해 주시면 되세요.

추가 팁!

사실 배터리는 소모품이라, 이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한번 쯤은 교체를 해야하는데요. 서비스 센터에 맡길때 개인정보 보호를 위해 [수리모드] 기능 꼭 켜두고 맡기세요. 이 기능은 사진, 메시지, 계정 등 개인 데이터에 접근할 수 없도록 해요. 

오늘은 클라쓰는 여기서 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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